군무원
7급군무원 시험 후기! / 군무원 초시생들은 알아두세요!
2023-07-13

육군 7급군무원 군사정보 후기입니당

일산 양일중학교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저희 교실에 결시자는 2명뿐이었어요.

제가 시험 교실에 가장 먼저 도착해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시험을 보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시험지의 지문이랑 선지가 정말 길었어요.

국어는 군무원 모의고사 기준 20분, 국가직이나 지방직 기출문제 기준 25분 내외가 걸렸는데, 이번 시험은 35분이 걸렸어요.

확실히 문법이나 어법, 어문규정 같은 문제는 비중이 줄고 쉬웠어요. 대신 문학이랑 비문학이 어려웠어요.

국어에서 그렇게 시간을 허비하고, 국가정보학을 푸는데 1번 문제부터 어렵더라고요.

국정학 문제도 전체적으로 길었어요.

그리고 수업 시간에 전혀 다루지 않은 문제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뭐.. 미국과 유럽의 저작권 관련 문제나, 환경관련 협약이 아닌 것을 고르는 문제.. 등

국가 안본의 개념이 확대가 되었다고 하지만.. 이걸 국가정보학 시험에 낼 만한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번 시험은 뭔가.. 기본서에서 중요하게 다루지 않았던 부분들이 주체가 되어 나온 게 많았던 것 같아요.

심리학은 평소 모의고사도 잘 나오고 해서 100점을 목표로 하던 과목이였어요.

대체로 수월하게 문제를 풀었는데, 안 배운 개념이 2개 정도 나왔어요.

심리학 공부하면서 확증편향 모르면 공부 전혀 안 한건데, 학자는 처음 들어봐서 당황했어요.ㅠㅠ

앞으로 공부하실 분들이라면 주요 개념에 대한 학자도 꼭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정보사회론은 35분 정도 남겨두고 문제를 풀었는데, 이것도 문제가 너무 길더라고요.

그냥 비문학이라고 생각하고 풀어봤어요.

이기론에서 많이 나왔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수업 시간에 배운 개념들이 많이 나왔어요.

확실히, 답을 맞혔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들어본 개념들이 나오니까 멘분까지는 안 오더라고요.

'함부로 틀렸다고 하지 않는다.' 이 말을 정말 많이 강조하셔서 저도 함부로 틀렸다고 하지 않고 문제를 풀었어요.

7급군무원 군수 직렬입니다.

7급 군수 직렬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4과목 100문제 / 100분 시험으로 생각보다 결시율이 높았습니다.

군인들이 감독관이라 사실 당황을 했어요.

세명이나 감독을 하는데, 시계를 보려고 자꾸 고개를 들어서 아이컨택을 하느라 집중이.. 진짜 시계는 꼭 챙겨가세요.

그리고 물도 목 마르다고 막 마시면, 화장실이 자꾸 가고 싶어지니까 목 축일 정도만 마시세요.

국어 문제를 푸니까 '와.. 어렵다.' 이렇게 헛웃음만 나왔어요.

은근 시간도 많이 잡아 먹었어요.. 그리고 띄어쓰기 문제, 어문규정, 어법 문제가 수능형으로 바뀐 거 같아요.

비문학도 문제가 늘었어요. 탱자문제, 수시문제, 띄어쓰기 문제, 그리고 비문학 헷갈리는 게 많아서 시간을 많이 잡아 먹었어요.

그리고 행정법을 풀었어요. 문제가 또 왜 이렇게 길고 법조문 문제도 있고, 갯수도 고르는 문제.. 아.. 이번에 제가 많이 부족했어요.ㅠㅠ

25문제 푸는 게, 지친다.. 더 분발해야겠다.. 생각을 했어요.

음.. 각론문제도 많이 나왔어요.

너무 어렵더라고요. 법 조문을 그대로 긁어 모은 듯..;;

제가 7급을 응시햇는데, 9급 시험을 봤어야 했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행정학.. 모르는 게 많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나온 것도 많기는 했어요.

이론 문제, 자치법 문제 음.. 문제는 깔끔했어요.

하지만 개념 하나하나 다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에요.

행정학.. 진짜 문제 어려운 것들 뿐이였어요.

원래 행정학 문제가 진짜.. 지엽적이라고 듣기는 들었습니다.ㅠ

7급군무원 행정 직렬입니다.

육군 행정 직렬 7급에 응시했습니다.

시험 장소는 일산 양일 중학교였습니다.

저희 집은 송파구로.. 너무 멀더라고요.

지하철로 1시간 30분을 가고 또 버스로 30분을 더 갔습니다.

날도 더운데 장소가 너무 멀어서 컨디션 조절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군무원 시험 시간이 오후 2시라 미리 준비해서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만,

오전에 시험인데, 시험장소가 이렇게 멀었다면 무척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시내에 적당한 장소를 구하기 어렵다면 서울 지역도 경기처럼 남북으로 구분해서 시험을 진행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고, 혹시라도 다음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본다면 시험 장소나 시험 당일 컨디션 관리에도 신경을 충분히 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국어, 한자나 어휘는 어려울 것이라 미리 예상한 것들이라 전체적인 난이도는 작년과 비슷하다 생각을 했는데, 비문학, 독해 문항수도 많고 지문이 길어서 시간 배분에 문제가 생겨버렸네요.

행정법, 내용을 평가할 수준이 못 되어 자세히는 못하겠고, 난이도는 작년 수준과 거의 비슷하지 않았나 싶고 점수도 대략 예상한 수준에 근접 했습니다.

행정학, 원래 시간작전이 국어에서 마킹 시간을 벌고, 행정법은 25분, 행정학에서 시간을 아껴서 경제학에 사용하는 것이었는데.. 국어에서 예상한 시간을 함참 초과하고 나니 마음이 급해지고 멘붕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애매한 지문 + 생소한 이론 콤보에 시간압박까지 들어오니 정신 못차리고 예상을 한참 뛰어 넘는 저조한 점수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경제학, 행정학을 희생하고 확보한 시간으로 선방한 수준입니다.

나름 계산 문제 연습을 열심히 해서 자신이 있었는데, 계산 문제는 평이한 수준이라 아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기존의 문제형식과 달리 같은 이론이라도 시각을 달리해서 묻는 형식이 많아서 까다로웠습니다.

하지만, 경제학이 고득점을 노릴 과목은 아니고 기초를 튼튼히 한 덕에 맞출 문제는 거의 맞춰서 예상한 정도 점수는 나온 것 같습니다.

모집인원이 줄면서 9급 경쟁률이 워낙 높아지다 보니 변별력이 높게 출제가 된 것 같고, 9급의 난이도 상승에 비례해서 7급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행정학)

하이클래스군무원 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실력이 쌓이는 것이 느껴졌고, 모의고사 등에서도 어느 정도 성적을 유지하면서 나름 기대감이 있었는데, 역시나 실전에서의 긴장과 시간 압박을 이겨내지 못한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어쨌든 이미 던져진 주사위이니 차분히 자소서랑 면접 준비를 하면서 결과 발표를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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